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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현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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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조요나 선교사님의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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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과 나성 한인 장로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리오며,

미얀마 선교지의 선교 비젼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특히 선교 위원회의 선교 부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선교 부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려 드립니다!!  안녕 하세요^^ 저는 지난 14일에 주님께서 예비하신  미얀마에 새 선교지를 보려고 가서 어제 22일에 태국 선교지로 돌아 왔습니다. 

예비 하신 지역은 주로 열악한 학교인데 모두 카렌족 자치구에 있습니다. 학교들은 학생 총 인원이 30~50명 정도인고 제일 큰 곳이 '르믈라' 라고 하는 지역의 학교인데 유치원 부터 중학교 과정까지   학생수가 모두 150명 정도 됩니다. 모두 '타나우시' 강을 끼고 태국쪽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이 '타나누시' 강을 사이에 두고 카렌족은 주로 태국 국경쪽 미연마 땅에 자리잡고 있는데 미얀마 땅 이지만 아직 전적으로 미얀마가 지배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카랜족 자치구는 아직도 카렌족 자치 군인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미얀마 북쪽으로는 아직도 미얀마 군과 소수 민족간에 전쟁을 간헐적으로 하고 있지만 남부쪽에 카렌족과는 화해하고 싸움을 안 하는 성태이지만 역시 싸움이 끝난 성태는 아니지요. 따라서 미얀마 자치구에는 미얀마의 큰 도로에서 큰 도로로 연결 되는곳도 없고 산길로 다녀야 하며 주로 강을 따라 5~6인승 나룻배를 타고 이동 하여야 하지요. 정규선 나룻배는 없고 전부 개인것인데 밖에 볼일이 있어서 나갈때는 배를 가지고있는 사람에게 부탁을 하여야 하지요. 카렌족 자치구는 동 사무소도 없고 집 번지수도 없고 하니 따라서 우체국도 없으니 편지는 물론 전화도 주고 받을수가 없지요.  

카렌족 아들 딸중에 외지에 나가서 학교를 다니거나 돈을 버는 아이들 혹은 유엔을 통하여서 미국이나 호주 카나다 등에 가서 사는 아들딸들이 있는데 역시 부모 형제와  연락을 못하고 사는 상태 이지요. '르믈라' 라고 하는 지역에 학생수가 150명 정도 되는것이  동네가 커서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니라 주의 20~30킬로 미터 근처 산속에 떨어져서  살고있는 카렌족 부모님들이 힘을 합쳐서 학교를 짖고 또 아이들이 거주할 기숙사를 짖고 한 학생당 일년에 한국돈 20만원씩을 내고  아이들을 학교 기숙사에 있게 하며 공부를 시키는 것 이지요. 선생님들도 주로 봉사 하는 마음으로 하기에 사례비는 일년에 35 ~ 40만원쯤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도 부모님들께서 먹을것을 조금씩 가지고와서 주므로 생활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완전히 외부와 교통과 연결이 안되는 고립된 생활을 산 속에서 하고 있는것 이지요. 외국 사람들이 방문 한적이 있느냐 물어 보니 없다고 하네요. 조 요나 선교사가 처음 이라네요. 아이들 보고 한국을 아느냐 하니까 몇명은 안다고 손을 드네요. 아 ~~ 한국의 국력이 느껴지는 순간 이지요. 이렇게 외부와 단절되어 끊어져 있는 아주 깊은 산 속에 아이들이 한국을 안다고 하니요. 내가 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면 다음 6월달과 12월달에 한국 대학생들이나 청년들 데리고 다시와서 한국어 가르쳐 줄께 하며 좋은 사람 손 들어 보라고 하니까 유치원 아이들 부터 중학생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모두 드네요. 이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고있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꿈을 심어 주고 싶어요. 

태국 국경에서 핔업 차로 한시간 정도 가면 '아믈라' 라고 하는 학교가 있고(학생수 30~40명) 더 1시간 정도 가면 '타나우시' 강에 이르는데 이곳에서 모터 달린 나룻배로 7시간 가면 카렌족 여러 교회와 조 요나 선교사가 후원 하여서 함께 건축 하고있는 성전이 있는 '필리코' 교회와 학교(학생수 30~50명)가 있으며 이곳에서 약 2~3 시간 배로 가면 '르믈라' 교회와 학교가 나오는 것 이지요. 강은 우기철이 아니라 물이 그리 많지 않아서 물이 좀 급하게 내려 가는 곳에서는 배의 밑창이 강 바닥에 다아서 배에서 내려 배를 끌고 올라가거나 밀고 내려 가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지요. 그러나 우기철에는 물설이 급해서 위험 하다고 하네요^^ 가는날은 국경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 하는 바람에 한밤을 강가에 배를 대놓고 강가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자야 했어요. 왜냐하면 아직 '필리코'에 도착을 못했는데 조금 더 가면 미얀마 군인 초소가 있는데 저녁 여섯시가 넘으면 강 을 통제하고 못 가게 한다네요. 혹 이런 일이 발생 할까봐 함께 가는 카렌족 목사님께서 쌀과 그릇 반찬등을 준비 하여 가지고 오셔서 굶지는 않았어요^ 아믈라 학교' 는 국경애서 한 시간 정도만 가면 도달 할수 있으니 나중에 그 근처 교회가 있나 확인 하여보고 혹 잠 자리가 하루정도 해결된다면 2~3개월에 한번씩 방문 하여 볼려고 마음에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믈라 학교와 필리코 학교 그리고 르믈라 학교의 선교와 학생들을 위하여 기도 하여 주세요. 

혹 섬기시는 교회에서 학생들 여름 방학때 나 겨울 방학때에 청년이나 대 학생들중에 단기 비젼 선교를 통하여 이곳 아주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삶의 비젼을 갖게 하여 주기를 원 하시면  대 학생이나 청년들을 한팀 4~5명을 기준으로 한팀이든 두팀이든 세팀이든 만들어서 연락 하여 주세요^^ 호텔이나 리조트 같은것은 없으니 잠은 텐트를 치고 자든지 아니면 교회 성도님들 가정에서 함께 자든지 하여야 해요. 식사는 현지에서 준비 할수 있어요^^ 할렐루야!! 감사 합니다^^

아이들이 약 150명쯤 모여있는 건물이 르믈라 학교 건물인데 그 건물 안에서 유치부 부터 중둥부까지 모든 학생들이 함께 공부 해요. 칸막이도 없어요^^ 양 옆으로 칠판이 보이시죠?^^ 그리고 이상한 글씨 써있는 것이 칠판인데 필리코 교회의 칠판 이고 팔짱끼고 찬양 하는 아이들은 팔짱을 끼는것이 하나님을 경외 하는 표시 라네요^^ 현 필리코 학교는 교회에서 해요. 새로 짖는 교회의 건물이 현재 필리코 교회의 건물인데 2년전에 나성 한인 장로 교회에서 이 광재 원로 장로님을 통하여 건축 한금 3.000불을 하여 주신 곳 입니다^^ 아직 건축이 다 안끝났어요. 오는 5월에 헌당 예배를 드릴 예정 이오니 건축이 아름답게 잘 끝나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할렐루여!! 태국에서 조 성기(요나) 선교사 드림.